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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영영사 후임 김은하 선거관 부임했다



내년 413일 한국총선의 서북미지역 투표업무 총괄
“오는 29일 모의투표 실시, 8일부터 등권에 많은 참여당부
 
 
내년 413일 제20대 총선의 시애틀지역 선거를 총괄하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김은하 선거관(5급 사무관)이 시애틀 총영사관에 부임했다.

지난 1일부터 총영사관에 출근한 김 선거관은 3일 동포들에게 인사차 본보를 찾아 한국 국적을 갖고 있는 재외동포들에게 투표권이 주어져 3번째 실시되는 내년 총선에 많인 동포들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 정부가 헌법 개정을 통해 해외에 살고 있는 한국 국적의 동포들에게도 대통령 선거와 총선에 투표권을 부여하기로 하면서 지난 2012 4월 제19대 총선에 이어 그 해 12월 대통령 선거가 실시됐다

이를 위해 2011년 김만영 선거관이 시애틀총영사관에 발령돼 22개월간 근무하면서 무사히 한국 선거와 관련된 일을 마치고 지난 2013 1월 복귀했다.

김만영 선거관 후임으로 부임한 김은하 선거관은 앞으로 1년간 시애틀에서 근무하면서 알래스카를 제외한 워싱턴ㆍ오리건ㆍ아이다호ㆍ몬태나주 등 서북미 4개주 한인들의 재외선거를 총괄한다.

내년 총선에 투표하려면 영주권자나 유학생 등 한국 국적자들은 오는 1115일부터 내년 213일까지 서면이나 전자우편 등을 통해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한다. 현재 한국 국회는 유권자 등록을 인터넷으로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유권자 등록을 마친 한인들은 내년 330일부터 44일까지 총영사관에 마련될 투표소에 찾아가 한 표를 행사하면 된다.

김 선거관은 이 선거를 위해 5명으로 시애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총선과 대선 당시에는 정승필씨가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았었다.

김 선거관은 시애틀 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장 한 명에 정당 추천인 2명 정도 및 문덕호 총영사가 추천한 직원, 선거관인 자신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외에 김 선거관은 이달 29일 실시될 모의투표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모의선거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유권자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시애틀총영사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등을 통해 유권자 등록을 한 뒤 29일 총영사관을 직접 찾아 투표해야 한다고 김 사무관은 밝혔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뒤 지난 2003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그녀는 휴직한 남편 및 초등학생인 두 자녀와 함께 시애틀에 왔다.

김 선거관은 현재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서기관으로 일하는 김만영 선배로부터 시애틀 동포들이 너무나도 훌륭하고 좋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내년 총선에 많은 동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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