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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나눠 피우자는데 거절했다 총격받아



30대 남성, 함께 피우자는 행인 말 거절했다 중태
 
노상에서 마리화나를 피우던 30대 남성이 몇 모금 빨게 해달라는 생면부지 남성의 요청을 거절했다가 총격을 받고 중태에 빠졌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새벽 다운타운의 파이오니어 스퀘어 인근 도로에서 마리화나를 피우고 있던 남성에게 한 행인이 다가와 마리화나 좀 피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피해자는 일면식도 없는 사람과 마리화나를 함께 피우고 싶지 않다며 이를 거절하자 행인이 갑자기 품에서 총을 빼든 후 다리를 총격하고 도주했다.

마침 인근을 순찰하던 크리스토퍼 쉬어 경찰관이 도로에 쓰러져 피를 흘리는 피해자를 발견하고 즉시 응급구조대를 불러 하버뷰 메디컬센터로 이송시켰지만 현재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와 목격자와 진술을 토대로 인근 지역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총격 용의자를 찾아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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