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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뷰 등 이스트사이드는 서민들 못살 곳이다"



집값, 렌트 뛰는 만큼 저소득층 아파트는 늘지 않아
지역도시들 지원금 삭감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돼

 
벨뷰와 커클랜드를 포함한 이스트사이드 지역에서 집값과 아파트 렌트가 계속 치솟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층 용 주거시설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킹 카운티의 각 도시에서 재정지원을 받아 저소득층 용 아파트를 구입하거나 신축하는 정부기관인 지역주택연맹(ARCH)은 이스트사이드의 서민용 주거시설이 폭등하는 집값과 아파트렌트에 비례해서 늘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이스트사이드의 중간 주택가격은 772,000달러이며 평균 아파트 렌트는 월 1,500달러이다.

ARCH는 이스트사이드 지역 가구당 평균소득(88,200달러)의 절반 이하를 버는 서민가구들을 위해 1993년부터 2012년까지 445개의 아파트 유닛을 건설할 목표를 세웠지만 실제로는 110개를 짓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가장 큰 원인은 이 지역의 15개 시정부가 내는 출연금이 줄어들거나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 가구의 74%가 연간 10만달러 이상을 버는 새마미시의 경우 ARCH 출연금을 지난 200720만달러에서 2011년엔 2만달러로 줄였다. 이 지역 최대도시인 벨뷰는 지난해 824,000달러를 지원했는데 이는 2007년 이래 똑같은 액수이다.

ARCH 관계자는 이스트사이드 지역에 서민용 주택으로 구입할 수 있는 토지나 아파트가 시장에 나와도 민간 개발업자들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으로 매입하기 때문에 재정능력에 한계가 있는 비영리기관은 도저히 경쟁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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