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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대학생 희생된 SPU 총격사건 1년 추모제 열렸다



한인 폴 리군 희생…한인 교목이 집례 후 추모 음악제도
 
 
한인학생 폴 리(사진)군의 목숨을 앗아간 시애틀 퍼시픽대학(SPU) 총기난사 사건 1주년을 기념하는 추모제가 대학 캠퍼스에서 5일 저녁 열렸다.


SPU는 이날 오후 12 30분부터 1시간 동안 캠퍼스 인근의 퍼스트 프리 감리교회에서 한인 교목인  임 보 목사의 집례로 추모 예배를 가진 후 저녁 7 30분에는 같은 장소에서 SPU 음대생들이 참여한 특별 추모 콘서트가 펼쳐졌다.

작년 6 5일 정신질환자인 애런 이바라가 오후 330분께 학교 강당인 밀러 홀로 들어가 복도에서 학생들을 향해 자동소총을 무차별 난사했다. 이군(19)은 머리와 목 부위에 총을 맞아 숨졌고 토마스 파울러 Jr(24)군도 총상을 입었다.

이바라는 아수라장이 된 상황에서 연속 사격이 안 되자 탄창을 재조정한 뒤 오토 밀러 홀로 진입했다. 그는 문 앞에서 이어폰을 끼고 앉아있던 여학생에게 총을 겨누었다가 무슨 이유인지 총격하지 않고 계단 근처에 있던 새라 윌리엄(19)양에게 총격했다.

이바라가 다시 탄환을 재장전하고 있는 사이 복도 쪽에 있었던 4학년생 존 마이스가 달려들어 그의 눈에 최루 스프레이를 뿌린 뒤 총을 빼앗아 바로 옆의 사무실로 달려가 보관해두고 다시 달려왔다

그는 다른 학생들과 함께 이바라를 땅바닥에 쓰러뜨리고 그가 휴대하고 있던 사냥용 칼도 빼앗았다. 이후 이바라는 출동한 경찰에 인계돼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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