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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정부 폐쇄’ 정말로 현실화되나



민주당, 이견차 좁힌 384억 달러 예산안 공개
인슬리 주지사, 민주-공화 지도자들과 매일 만나

 
워싱턴주 의회의 예산안 타결 불발로 주정부 폐쇄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지난 1일 공화당 측과 이견을 좁힌 새로운 수정안을 공개했다

하지만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오는 7 1일까지 예산안을 타결하지 못할 경우 일부 주정부의 기능이 마비돼 주민들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지난달 28일 민주당과 공화당이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하고 1차 연장회기를 마치자 즉시 2차 연장회기를 소집했다. 공화당은 그날 388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공개했고, 민주당은 지난 1 384억 달러 규모의 수정 예산안을 공개했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인 팻 설리번(코빙턴) 의원은 지출을 대폭 삭감했고 징세 규모도 2/3 가량 줄인 확실한 절충안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수정안은 지난 3월 민주당이 공개한 예산안에 비해 약 4 5,000만 달러의 지출이 삭감됐다. 또 워싱턴주의 B&O 세금 인상, 세금감면 혜택 폐지, 온라인 판매세 추가 징수 등의 새로운 징세안을 포기하고 주식, 채권 거래에서 발생하는 차익에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안은 그대로 유지시켰다.

그러나 세금인상에 반대하는 공화당측이 양도소득세 도입에 반대하고 있어 양 진영의 예산안 합의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설리번 의원은 소폭의 양도소득세 인상이 주정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올바른 방법이라고 강조한 반면 공화당의 예산책임자인 앤디 힐(레드몬드) 상원의원은 민주당의 새 수정안이 긍정적인 보폭이지만 우리는 여전히 양도소득세가 불필요한 징세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반발했다.

인슬리 주지사는 1일부터 민주-공화 양당의 지도자들을 매일 집무실로 불러 예산안이 타결될 때까지 직접 협상을 참관하고 조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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