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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한인 여고생 3명 상받았다



<김민정양과 수상작품>

김민정ㆍ홍혜민ㆍ이수정양 시애틀지역 청소년 공모전서
S미술학원 문하생 전시회도 28일까지...11일 리셉션 열려
 
 
시애틀지역 한인 여고생 미술학도 3명이 청소년 작품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수상 작품들은 7월 한달 동안 시애틀예술박물관에 전시된다.

시애틀지역 미술단체인 어크로스 더 리버 아츠 14~19살을 대상으로 얽매임에서 자유로’(Breaking Free)를 주제로 개최한 공모전에서 김민정(벨뷰고교 11학년), 홍혜민(벨뷰 뉴포트고교 9학년), 이수정(커티스고교 10학년)양이 수상했다.

이들 학생을 지도한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은 수상 사실보다도 한인 청소년들이 주류사회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음을 알려 여러 학생들이 도전을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견화가인 권 원장의 문하생 전시회도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타코마미술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혜경ㆍ김희경ㆍ박선배ㆍ설미영ㆍ심은규ㆍ이석향ㆍ이혜인ㆍ전영ㆍ정효순ㆍ한은경ㆍ한은정ㆍ황제니퍼씨 등 성인반 12명과 미대 진학을 앞두고 있는 고교생 등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의 리셉션은 11일 오후 530분 타코마 미술관서 열리며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타코마 미술관은 매주 수~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문을 연다.  


홍혜민.png
                       
 <홍혜민양과 수상작품>

이수정 작품3.png
                                  <이수정양과 수상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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