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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포틀랜드 길에서 총 쏜 16세 갱 단원 체포
노스이스트 포틀랜드 지역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달 28일 오후5시경 노스이스트 포틀랜드의 알베르타 길과 20가 교차로 인근에서 25세 여성 1명과 청소년 2명이
불의의 총격을 받고 쓰러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총격이 수 차례에 걸쳐 이뤄졌으며 1명은 식당 안에서, 다른 2명은
식당 밖에서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이들 피해자 3명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 총격사건이 라이벌 갱단간의 싸움에서 발단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16세 용의자 한명을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현장 조사를 방해한 2명의 20대 청년도 추가로 체포한
뒤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총격사건이
백주에 행인이 많은 도로에서, 그것도 10대 청소년 갱단에
의해 일어나 주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치안 확보 및 유사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갱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