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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 혼성부문서 영광
오리건대(UO) 합창단(단장 셰론 폴)이
세계 최고 권위의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세계
정상급의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달 26일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시 중심가에 있는 모데온 극장에서 열린 제14회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UO합창단은 대회 혼성부문 2등상을 수상했다.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합창대회로 미국, 한국, 독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에서 혼성합창 부문 10개 팀, 여성중창 부문 5개
팀 등 세계 최정성의 합창단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혼성합창부문에
참가한 UO합창단은 경연에서 헨리 퍼셀의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와 미카엘 오스트리지가의 '유피테르',
후고 볼프의 '서신' 등 수준 높은 합창곡을
불러 관객과 다른 참가 합창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는 참가팀을 수준에 따라 3등급으로 나누며 혼성합창, 여성중창
두 부문에서 각각 1~3 등과 특별상을 선정한다.
UO 합창단은 2013년
아일랜드 코크의 '플라이슈만 국제합창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에스토니아 탈린 국제 콩쿠르에서도 두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