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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벤드 가족 4명 독버섯 먹고 식중독 고생
데슈츠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달 야생버섯을
채취해 먹은 일가족 4명이 식중독을 일으켜 입원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당국은 이들 가족이 벤드 지역에서 채취한 일종의 독버섯을
먹고 고열과 구토 등 심각한 식중독 증세를 일으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국 관계자는 "독버섯 중에는
식용 버섯과 모양이 비슷한 게 많아 일반인들은 구분하기 힘들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니면
야생 버섯은 절대로 손대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극물정보센터 전문가들도
독버섯은 적은 양을 먹어도 심한 탈수 증세와 마비, 간 손상을 비롯해 심한 경우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며 우기가 지난 뒤 번식이 빨라지기 때문에
함부로 야생버섯을 먹지 말라고 당부했다.
독버섯은 지역에
따라 모양이 매우 다르고 북미에는 아시아
지역에서 흔히 먹는 버섯과 유사한 모양을
한 것도 많아 모양만으로 식용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