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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산악회 40여
회원, 스노퀄미 포인트서 즐겨
문덕호 시애틀 총영사가 지난 23일 부임 후 1년여 만에 처음으로 시애틀 근교 산에서 한인들과
산행을 즐겼다.
문 총영사는 이날 아침 시애틀산악회(회장 유철웅)의 초청으로 노스 벤드 인근의 스노퀄미 포인트 산에서
산악회 회원 40여명과 함께 약 5마일을 코스를 땀 흘리고
걸으며 시애틀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했다.
문 총영사는 “현자는 바다를 좋아하고 인자는 산을 좋아한다는
말이 있지만 그동안 산행을 별로 못해 시애틀 재임기간에라도 산행기회를 자주 갖고 싶다”고 말하고 “이처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시애틀에서 더
많은 동포들이 산행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푸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총영사는 지난 2일
시애틀 산악회가 펼친 연례 등산로보수 자원봉사에도 참여하고 싶었지만 당시 몬태나주에서 열린 에너지 관련 국제회의에 참석하느라고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시애틀산악회는 이날 산행을 마친 후 스노퀄미 포인트 공원
휴게소에서 문 총영사 환영 피크닉을 갖고 환담하며 피로를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