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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클로 집서 뒷 마당 화덕에 불 피우고 장난하다
이넘클러의 한 주택에서 불장난을 하던 어린이 2명이 개솔린이 폭발하면서
중화상을 입었다.
각각 9세와 10세인 이들
두 어린이 중 10세 아이는 이 사고로 전신의 80% 이상을
불에 데어 중태에 빠졌다.
킹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 30분께 이넘클러의 SE
433가에 소재한 한 주택에서 굉음과 함께 두 어린이의 비명이 들렸다. 이들 어린이는 뒷
마당의 화덕에 불을 피우고 개솔린을 붓는 등 불장난을 하다가 불이 개솔린 통에 옮겨 붙어 폭발하는 바람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행히 9세 어린이는 몸의 8% 정도만
화상을 입어 하버뷰 메디컬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후 25일 퇴원했지만 같은 날 1차 수술을 받은 10세 어린이는 사경을 헤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