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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대비 0.9% 올라…개솔린 가격 인상이 원인
시애틀 지역의 소비자 물가(CPI)가 지난 3월과 4월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상승 원인이 개솔린 가격 인상으로 지목됐고 상승폭도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
연방 노동통계청(USBLS) 보고서에 따르면 시애틀 지역의 3월과 4월 소비자물가는 2월
대비 0.9%, 전년 동기대비로는 0.4%의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소비자물가는 2월 대비 0.1% 상승했고 전년 대비 오히려 0.2% 하락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개월에 한번씩 집계되고 있는데 4월 소비자물가의 가파른 상승을 주도한 것은 개솔린 가격과 주거비였던 것으로 분석됐다.
시애틀 지역의 개솔린 가격은 4월말 현재 2개월 전 대비 무려 16.6%나 올랐다. 주거비도 2개월간 0.9%, 전년
대비 4.7%나 상승했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은 이 기간 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류도 이 기간 동안 4.7%나 가격이 인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