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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두 여고생 네팔지진때 사망한 것으로 결론



시애틀 가족들, “현지수색 결과 생존 가능성 못찾아”

 
네팔의 고산지대를 등산하다가 지난 425일 대지진 이후 실종된 시애틀의 가필드고교 여자 졸업생 두명이 결국 사망한 것으로 잠정 결론지어졌다고 가족들이 밝혔다.

지난해 가필드고교를 졸업한 베일리 미올라와 시드니 슈마커의 가족은 14일 이들 19세 두 처녀가 대지진과 산사태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믿어진다고 소셜미디어에 밝혔다.

이들 가족은 “시드니의 두 오빠가 네팔로 달려가 두 처녀가 등반했던 랑탕 계곡의 산사태 현장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우리 딸들이 살아 있을 가능성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하고 “네팔주재 미 대사관이 이들의 유해를 찾아 보내주기를 바라지만 그것마저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미올라와 슈마커는 지난 4월 중순 태국에서 만나 랑탕 등반을 위해 카트만두로 갔었다. 지난 1 5개월 일정의 세계여행길에 올랐던 슈마커는 랑탕 등반이 끝난 후 하와이 농장에서 일할 계획이었다. 지난 2월 동남아로 떠난 미올라는 랑탕 등반 이후 유럽을 여행할 계획이었다. 이들은 이 여행을 위해 지난해 고교를 졸업한 후 대학진학을 1년 미뤘다.

이들이 실종된 후 가족들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이들의 수색 경비를 위해 500달러를 모금하겠다고 발표했는데 51,000달러가 쇄도하자 시드니의 두 오빠를 포함한 수색대를 결성해 현지로 급파했었다. 이들 오빠는 이번 주최 귀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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