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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영 의원, 시애틀 한인인사들과
간담회
새 누리당 재외국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인 양창영 의원이 시애틀을 방문해 동포사회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새 누리당도 시애틀지역에 본격 진출, 활동을 모색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페더럴웨이 코끼리
식당에서 새누리 시애틀위원회(위원장 이광술)가 주최한 간담회에는
주완식ㆍ김동진 목사, 이수잔 평통 시애틀협의회장, 신도형
대한부인회 이사 등 시애틀 지역 인사들은 물론 지병주 전 밴쿠버 한인회장, 김민제 전 오리건주 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양의원의 시애틀 방문을 환영하고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양 의원은 새누리당보다 동포사회와 인연이 더 깊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국회
사무실은 재외동포를 위해 사랑방처럼 개방돼 있으므로 고국에 오는 기회에 들러 조언해달라고 말했다.
이수잔 평통 시애틀회장과 종 데므런ㆍ신도형,
정정이씨 등은 과거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활동을 할 당시 양 의원과 친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광술 위원장은 “해외 이주개발공사
대표를 역임한 양 의원은 해외 700만 동포들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동포나 마찬가지”라며 “앞으로 국회에서 해외동포들의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많이 발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의원은 조국과 동포사회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 역사 바로 알리기 운동, 미주지역 탈북자 지원 사업에 대한 의견도 논의됐다.
양 의원은 이광술 시애틀한인회 이사장에게
새누리당 서북미 위원장 위촉장을, 김민제 전 오리건주 한인회장에게는 본부장 위촉장을 전달했다.
새 누리 시애틀 위원회는 본격적인
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기존에 이영조 전 시애틀한인회장이 최대 회장을 맡았었다.
한편 새정치 민주연합의 해외조직인
시애틀 민주연합은 타코마한인회장을 지낸 이정주씨와 시애틀한인회장을 지낸 홍승주씨가 공동 회장을 맡고 있으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