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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관련업계 근로자, 2020년 8만 7,000명 전망
워싱턴주의 항공업계 일자리가 향후 5년간 대폭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워싱턴주 항공및 최첨단 제조산업자문위원회(AAMMPAC)는 현재 총 9만 3,300여명에 달하는 항공산업계 종사자가 2020년에는 8% 가량 적은 8만 7,000여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일자리 감소는 대규모 감원이나 신규채용이 줄어들기 보다는 워싱턴주 최대 고용주인 보잉이 은퇴 직원의
자리를 일부 빈 자리로 남겨 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오는 2020년까지 8%가
감소하더라도 워싱턴주는 여전히 항공업 일자리 최다 보유 주로 남게 된다. 워싱턴주는 2위인 캔자스(약 3만 1,725 명)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또 최근 787기(‘드림라이너’)가 제작되며 일자리가 급증하고 있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찰스턴도 현재 일자리 수에서는 12위권 밖에 쳐져 있어 워싱턴주를 위협하지 못한다.
위원회는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서 항공업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주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