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ile/News/1136122415_rQZfJRXO_1136122415_xRUe7uqG_635648586712281780-bees-semi-truck.PNG)
지난달 린우드 고속도로서 전복사고로 교통대란 유발
지난달 중순 벌통을 운송하던 중 전복사고를 일으켜 교통정체를 유발한 트럭 운전사에게 5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됐다.
워싱턴주 순찰대(WSP)는 지난달 17일 새벽 린우드의 I-5와I-405 고속도로 교차지점에서 1,300여만 마리의 꿀벌이 들어 있는 벌통 448개를 운송하던 트럭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커브를 돌면서 중심이 한쪽으로 쏠려 전복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파손된 벌통에서 쏟아져 나온 꿀벌들이 순식간에 도로를 덮였고 오전 출근길 시민들은 교통정체에
시달렸다.
당시 이 운반트럭은 중부 워싱턴의 서니사이드에서 린든의 한 블루베리 농가로 이동 중이었다.
주 교통부(DOT)는 사고처리 비용으로 운반 트럭의 보험사에 6,400달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