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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혹스 피트 캐럴 감독(왼쪽)과 쿼터백 러셀 윌슨>
도박업체, NFL 32개 구단 중 가장 높은 18% 평점
시애틀 시혹스의 2015~16년 시즌 수퍼보울 우승확률이 32개 구단 중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스포츠 도박업체 ‘보바다’는
시혹스가 오는 2016년 2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수퍼보울 50’에 진출해 롬바디 트로피를 품에 안을 확률이 11:2인 18%라고 밝혔다.
보바다는 시혹스가 이번 시즌의 16차례 정규 경기 가운데 11경기를 이기고 NFC 컨퍼런스 서부조의 승자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13 시즌에서 구단 창단 후 첫 수퍼보울 우승을 차지한 시혹스는 2014 시즌에서도 12경기를 이기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후 2년 연속 수퍼보울에 안착했지만 전통 강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 막판 어이없는 실책으로 패했었다.
시혹스의 NFC 컨퍼런스 우승 확률은 13:4로 24%의 높은 확률을 배정 받았다.
보바다는 시혹스의 올 시즌 수퍼보울 상대로 명 쿼터백 앤드류 럭이 뛰고 있는 인디애나폴리스 콜츠를 지목했다. 콜츠의 수퍼보울 우승확률은 8:1로 3위에 선정됐다.
시혹스에 이어 우승확률이 2위인 뉴잉글랜드 패이트리어츠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바람 빠진 공’ 사건으로 쿼터백 톰 브레이디가 NFL로부터 4경기 출장정지 처벌을 받으면서 10:1의 확률로 떨어져 공동 4위로 하락했다.
시혹스에 이어 그린베이 패커스가 7:1의 확률로 2위로 기록됐다.
댈라스 카우보이스가 10:1, 덴버 브롱코스가 11:1,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18:1, 디비전 라이벌인 애리조나
카디널스가 25:1의 우승 확률을 배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