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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8년째 미국서 ‘자전거 천국’



자전거 전용도로 등 종합 평가서 올해도 1위 차지
오리건주는 6위로 한 계단 추락
 
 
워싱턴주가 전국에서 자전거 타기 가장 좋은 주로 8년 연속 선정됐다.

매년 주 단위로 자전거 친화도를 조사해 자전거의 달 5월에 발표하는 미국 자전거 리그’(LAB)의 순위에서 워싱턴주는 2008년 이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통했다.

이 조사는 ▲자전거 전용도로 등 시설 및 관련 예산 ▲자전거 안전 법률 및 정책 ▲자전거 탑승자를 위협하는 교통행위 단속 ▲자전거 탑승에 따른 안전교육 및 자전거 타기 캠페인 ▲자전거 향후 정책 등 5개 항목을 채점해 순위를 결정한다.

워싱턴주는 자전거 안전 교육 및 캠페인에서 만점인 5점을 받았으며 자전거 관련 법률과 집행, 자전거 정책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육과 지원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고 자전거 전용 도로 등의 인프라 구축과 재정 부문에서도 타주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미네소타주가 ‘자전거 친화 주정부순위에서 2델라웨어주가 3, 매사추세츠주가 4, 유타주가 5위에 올랐다. 지난 2013년 전국에서 3위를 기록했던 오리건주는 지난해 5위로 밀린데 이어 올해는 6위로 더 떨어졌다.

반면 켄터키주가 자전거를 타기에 가장 좋지 않은 주로 꼽혔으며 캔자스, 네브라스카, 몬태나, 오클라호마 등도 자전거 타기 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토와 떨어져 있는 하와이와 알래스카주도 자전거 환경이 안 좋은 10대 주에 포함됐다.

한편 시애틀은 전국에서 가장 자전거 친화적인 대도시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걷기 좋은 도시순위에서도 8위에 올라 있어 주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인 자전거를 타거나 걷기에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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