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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정책위, 2년에 걸쳐 11% 인상안 승인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내년까지 4% 올라
워싱턴주
상ㆍ하원 의원들의 연봉이 2년간 11% 인상된다.
주 공무원 임금책정위원회는 지난 13일 표결을 통해 주 상ㆍ하원 의원들의 연봉 11% 인상을 포함한
주 공무원 임금인상안을 10-5의 표결로 승인했다.
이 인상안에 따르면 상ㆍ하원
의원들 연봉은 올 9월에 8% 인상되고 내년 9월 다시 3%가 오른다. 주
의원들의 세비 인상은 지난 2008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4만6,839달러가 된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사진), 트로이 켈리 감사원장, 밥 퍼거슨 법무장관, 킴 와이맨 총무장관의 연봉도 올해와 내년에 각각 3%와 1%씩 인상되고 브래드 오웬 부지사, 랜디 던 교육감 연봉은 4%와 1%씩 오른다.
보험감독원장도
올해와 내년 각각 4%와 2%의 임금 인상을 적용 받게 되며
재무장관은 향후 2년간 12% 인상된다.
이번 임금인상은 오는 9월 적용될 예정이지만 이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향후 90일 이내 12만3,186명의 서명을 확보해 주민발의안을 상정할 경우 주민투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임금인상은 동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