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05일 (금)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지역구별로 바뀐 시애틀 시의원 선거에 누가 뛰나?



단일구역서 7개 지역선거구로 개편 후 후보 사태
84일 예선…현역 없는 제1 선거구엔 11명 난립

 
올해 시애틀 시의원 선거가 전체 단일구역 단위에서 지역구 단위로 바뀜에 따라 출마자 수가 늘어날 뿐 아니라 선거운동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오는 84일 실시되는 예비선거는 시의원 9명 가운데 7명을 세분화된 지역 선거구에서 뽑고 나머지 2명은 종전처럼 시 전역을 무대로 선출된다.

선거제도가 구역제로 바뀐 후 현역 의원이 출마하지 않는 제 1선거구(웨스트시애틀, 델리지, 사우스 파크) 13일 현재 11명의 후보자가 난립해 가가호호를 방문하며 얼굴을 알리고 있다. 후보등록 마감일은 15일이다.

후보들은 킹 카운티 선거국에 1,200달러가량의 등록비를 납부하지만 샤마 사완트 현역의원을 비롯한 일부 후보자들은 행사장이나 시장에서 지지서명을 받아 제출하기도 한다. 서명을 받는 과정에서 자연히 선거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거구가 좁혀짐에 따라 캠페인 유인물의 우송료가 적게 든다는 점도 후보난립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 종전처럼 시 전역을 대상으로 투표가 이뤄질 경우 우송료가 5~10만달러 들었지만 선거구가 세분화됨에 따라 1~2만달러 선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역 시의원 9명 가운데 올해 선거에 재출마한 시의원은 6명이다. 시의회 의장인 팀 버지스의원은 시 전역구에서 출마하며 샐리 백쇼 의원은 제7 선거구(매그놀리아, 퀸앤, 다운타운, 사우스 레이크 유니온), 마이크 오브라이엔 의원은 제 6선거구(발라드, 프리몬트), 샤마 사완트 의원(사진)은 제3 선거구(캐피털 힐, 센트럴 디스트릭), 진 고든 의원은 제4 선거구(유니버시티 디스트릭, 월링포드, 라베나, 로렐허스트, 뷰 리지), 브루스하렐의원은 제2 선거구(사우스이스트 시애틀)에서 각각 출마한다.

이들 현역의원들은 달라진 선거구에서도 대체로 선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4 선거구의 진 고든 의원은 지난 2011년 선거 때 제4 선거구 지역보다 제1 선거구와 제7 선거구 지역에서 득표가 더 많았기 때문에 고전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한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820  821  8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