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인터내셔널 워싱턴주 1위, 전국 26위로 9계단 하락
커클랜드
인터내셔널 30위, 벨뷰160위, 뉴포트 174위
워싱턴주에
있는 고등학교들이 전국 단위의 랭킹에서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US뉴스 & 월드 리포트가 12일 발표한 ‘2015년 전국 고교 순위’에 따르면 지난해 17위였던 벨뷰 인터내셔널 스쿨(사진)이 올해는 9계단이나 하락해 26위에 달했지만 워싱턴주내 학교에서는 1등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커클랜드 인터내셔널 커뮤니티 스쿨이 30위로 지난해 13위에서 17계단이나 하락했다. 이
학교는 지난해 워싱턴주에서 벨뷰 인터내셔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1년
만에 자리를 내줬다.
한인
재학생도 많은 벨뷰고교는 올해 160위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46위
계단, 벨뷰 뉴포트고교는 174위로 지난해보다 56계단이나 추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워싱턴주내
순위를 기준으로 5위를 차지한 디모인스에 있는 애비에이션 고교가 전국198위에 올라 지난해(332위)보다 140계단이나 뛰어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벨뷰 인터레이크 고교가 209위, 베인브리지고교가 321위, 시애틀 루즈벨트고교가 464위를 차지해 500위 안에 주는 금메달을 받았다. 벨뷰 사마미시 고교가 503위, 머서 아일랜드 고교가614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받아 워싱턴주내 10위 안에 랭크됐다.
밴쿠버
예술학교(620위), 시애틀 가필드 고교(668위), 우든빌 고교(671위), 쇼어라인 쇼크레스트 고교(739위), 오카스아일랜드 고교(740위),
브리지포트 고교(745위), 프라이데이 하버
고교(774위), 이사콰 고교(775위), 켄트릿지 고교(786위), 카미악 고교(825위)가
워싱턴주내에서 11~20위를 차지했다. 이어 리버트 벨 고교(912위), 센트럴 킵샵고교(913위)가 전국 1,000위 안에 들었다.
US 뉴스는
각 주정부의 고교 졸업 자격 시험의 독해와 수학 시험성적을 기준으로 1차적으로 대상 학교를 가려낸다. 이어 저소득층 자녀나 소수민족 학생들의 성적이 일반 학생들과의 차이가 적은 학교들을 골라낸다. 마지막으로 해당 학교 학생들의 졸업생 숫자에 비해 AP/IB 시험의
성적 등을 비교해 우수 고교를 선정하지만 AP 등에 너무 많은 비중을 둔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