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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윌라 경찰, 교내에서 교육 당국과 함께 함정수사 실시
턱윌라에 소재한 포스터 고등학교에서 경찰이 실시한 함정수사로 재학생 2명이 체포됐다.
턱윌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턱윌라 교육구의 협조를 받아 이 학교 학생으로 변장한 수사관들을 배치해 함정수사를 실시한 끝에 교내에서 마리화나, 코카인, 그리고 신종 마약인 '몰리' 등을 판매해 던 재학생 2명을 체포했다. 또 이 학교 학생이 아닌 한 성인도 학교 캠퍼스에서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체포됐다.
턱윌라 경찰이 이와 같은 함정수사를 실시한 것은 지난 겨울 이 학교에서 두 차례나 마약 관련 범죄가 발생했기 때문인데 이번 함정수사로 2명의 재학생이 검거됐지만 교내에 마약 거래가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경찰은 "최근 들어 SNS가 유행하면서 이를 통해 미성년자들이 손쉽게 마약 거래를 하고 있는데 이는 포스터 고등학교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학부모와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경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