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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호미시 헤로인 때문에 골치 아프다



마약 과잉투여로 사망자 2년새 20%나 증가

스노호미시 카운티에서 헤로인과 마약 성분의 진통제 과다 투약으로 인한 사망 사건이 급증하면서 당국의 우려를 낳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스노호미시 카운티에서 이와 같은 마약 과다투약으로 인한 사망사건이 130여건이나 발생했다. 

스노호미시에서 발생한 마약 과다투약으로 인한 사망사건은 워싱턴주 전역에서 발생한 사망 사건의 20%나 차지하고 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거주 주민이 워싱턴주 주민수의 10%에 불과하지만 사망 사건의 5분의 1이 스노호미시 카운티가 차지했다.

카운티 보건국의 게리 골드바움 박사는 "마약 성분의 진통제 특히 헤로인 과다투약이 전염병 수준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더 큰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당국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헤로인 과다투약으로 인한 사망 사건은 비단 스노호미시 카운티만의 사안이 아니고 전국적인 추세다. 

골드바움 박사는 지난 2008년부터 연방당국이 옥시코돈과 하이드로코돈 등 마약 성분의 처방약을 강력하게 규제하면서 마약 중독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헤로인으로 집중되면서 과다투약 사망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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