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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혹스 최고령 여성팬 수퍼보울 직접 참관한다



구단이 열혈 할머니팬 ‘마마 블루’에 티켓 3장 기부 

시애틀 시혹스의 최고령 여성 열혈팬이 구단의 후원으로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수퍼보울경기를 직접 참관할 수 있게 됐다.

쇼어라인 자택에서 미장원을 열고 있는 패티 해몬드(84) 할머니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실내를 시혹스의 고유 색인 녹색과 파랑 색으로 장식하고 손님을 맞이하는 등 시혹스 팬들 사이에서 마마 블루(Mama Blue)”로 불릴 정도로 시혹스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시혹스가 39년 전 창단한 직후부터 열성 팬인 해몬드 할머니는 지난 시즌 뉴욕에서 열린 수퍼보울 경기에 직접 참관해 시혹스의 첫 우승을 목격하는 감격을 누렸지만 올해는 입장권을 구하지 못해 시애틀에서 가족들과 함께 중계방송으로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었다.

그녀는 지난 주 실시된 복권국의 입장권 추첨에 참여해 실낱 같은 기대를 걸었지만 당첨되지 못했다.  

하지만 지역 언론들이 그녀의 헌신적인 시혹스 사랑을 계속 보도하면서 시혹스 구단이 마마 블루 3장의 수퍼보울 입장권을 제공해 그녀는 시혹스의 2년 연속 우승여부를 직접 목격할 수 있게 됐다.

그녀는 30일 새벽 3마마 블루라는 이름과 등번호 12번이 새겨진 파랑색 시혹스 유니폼을 입고 딸과 손자와 함께 시택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이미 1,000여명의 시혹스 팬들이 애리조나 피닉스로 가기 위해 항공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마마 블루일행의 여행 합류를 한 목소리로 축하했다.

2시간 후인 5 15분 여객기에 탑승한 그녀는 내 나이 8 4를 더하면 시혹스의 팬을 상징하는 번호 ‘12’가 된다며 시혹스의 수퍼보울’ 2연패를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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