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모습/포토 아이모션 회원 장원창씨 제공>
오리건 포틀랜드가 11위에 선정돼
시애틀이 미국내 대도시 가운데 9번째로 건강한 도시로 선정됐다.
의료정보서비스 사이트인 '베터닥터닷컴'(Betterdoctor.com)은 최근 각 도시 거주민들의 운동량, 식사 습관, 지병, 질병 발생률 등을 종합한 '미국건강지표(AFI)'와 인구 1,000명당 의사 비율, 주민들의 보험 가입률을 조사했는데 시애틀이 9번째로 건강한 도시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시애틀 시민들의 건강보험 가입률은 87.2%로 집계됐고 인구 1,000명당 의사의 수가 2.91명, AFI 점수 69.3으로 종합 점수 57.72를 받았다.
전체 1위는 종합점수 74.53점을 받은 보스톤이었으며 뒤를 이어 미니아폴리스,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하트포드가 상위 5위권에 들었다. 피츠버그, 샌호제, 솔트레이크 시티가 시애틀과 신시내티와 함께 10위권에 포진했다.
이웃인 오리건주 포틀랜드는 11위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