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마지막 주 시애틀지역 날씨 예보>
시애틀, 지난 25일 역대
날짜별 최고기온 기록
일요일이었던 지난 25일 퓨짓 사운드 곳곳에서 역대 가장 따뜻한 1월 25일을 기록했다.
국립기상청(NWS)은 이날 시택공항의 기온이 낮 최고 63도까지 올라 지난 1986년의 58도
기록을 갈아 치웠다고 밝혔다. 이 기온은 지난 1981년 1월 20일 역대 1월
중 가장 높은 온도로 기록된 64도에는 1도가 모자랐다.
시애틀지역의 공식 기후측정 장소인 시택공항 외에도 벨링햄이 59도, 호퀴암이 60도, 스포켄이 55도, 풀맨이 54도까지
수은주가 오르면서 가장 따뜻했던 1월 25일로 기록됐다.
수은주가 60도대까지 오르는 것은 일반적으로 4월 중순에나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기상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한편 기상청은 1월 마지막 주인 26일부터 30일까지 대체로 흐리다 해가 뜨는 날이 반복되다 주말인 31일 비가 내린 뒤 시혹스 수퍼볼이 열리는 1일에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