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가 주택을 덮친 모습=KOMO 뉴스 제공>
페더럴웨이 경관, 브레이크
거는 것 잊어 먹어
경찰관의 실수로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은 순찰차가 언덕을
미끄러져 내려가 민가를 덮쳤다.
페더럴웨이 경찰국은 지난26일 저녁 자동차 충돌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관이 찌그러진 차 안에 있는 여성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서둘러 순찰차에서 나오면서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것을 잊었다고 밝혔다.
순찰차는 도로변 비탈을 300피트가량 후진으로 미끄러져 내겨간 후 아래에 있는 주택을 덮쳤고 순찰차와 주택은 모두 크게 파손됐다고 경찰국의 케이시 슈록 대변인이 밝혔다. 주택 안에 있던 가족들은 다치지 않았다.
슈록 대변인은 경찰관이 찌그러진 자동차 안에 갇힌 여성
운전자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시켰다며 그녀는 중상을 입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