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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명물 ‘스미스 타워’ 팔렸다



유니코 프로퍼티, 100년 된 건물 7,373만달러에 매입
 
지난해 100살이 돼 시애틀에서 가장 오래된 고층빌딩인 스미스 타워가 새 주인을 맞았다.

유니코 프로퍼티사는 14역사적인 스미스 타워를 현 소유주인 CBRE사로부터 7,373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최근 고층 빌딩 매매가 활발한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3개월 사이 4번째로 큰 거래로 기록됐다.

파이오니어 광장 인근에 자리잡은 스미스 타워는 1909년 스미스씨가 14층으로 건축할 계획이었지만 그의 아들 번스 리만 스미스가 당시 서부지역 최고층 건물이었던 타코마의 내셔널 리얼티 빌딩보다 높게 세우려고 38층으로 설계를 변경했다

1910년 착공돼 아버지 스미스가 사망한 후인 1914 73 38층 높이로 완공됐다지붕까지 높이는 463피트(141m), 지붕 위의 안테나까지는 489피트(149m)42층 정도의 높이이며 당시 미시시피강 서쪽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됐다.

당시 최신식 빌딩이었던 이 건물의 전망대에 올라가 멀리 마운트 레이니어와 퓨짓 사운드 및 발 아래 시애틀 다운타운을 보려면 25센트를 내고 엘리베이터를 타야 했다.

요즘은 요금이 6달러로 인상됐지만 엘리베이터 자체는 여전히 서부지역에서 유일하게 사람이 문을 열고 닫는 반 자동식이다. 건물이 낡아 임대도 부진한 편이어서 그 동안 여러 번 주인이 바뀌었고, CBRE측이 지난 2012년 차압을 통해 소유했다가 이번에 매각한 것이다.

유니코는 일단 느림보’ 엘리베이터를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화장실을 보수하고 유명한 차이니스 룸의 개보수 공사를 벌인 뒤 인근 파이오니어 공원의 지하도시 관광 상품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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