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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위대 집에 돌아가라면서도 대선결과는 불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의사당을 난입한 자신을 지지하는 시위대를 향해 "해산하라"면서도 여전히 선거 결과를 도둑맞았다는 주장을 계속했다.

게다가 이들의 폭력 행위를 비판하기 보다는 "사랑한다"면서 공감과 안타까움을 드러내 물의를 빚고 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대가 의사당에 난입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영상을 올리고 "이제는 집에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법과 질서를 갖추고 평화를 가져야 한다"며 이들이 의사당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이 영상의 주요 내용은 여전히 "우리는 선거를 도둑맞았다"는 것이었다. 그가 올린 1분 길이의 영상 중 40초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대의 행위를 꾸짖기 보다는 공감을 표시하면서 이같은 주장을 반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의 고통을 알고 있고, 당신이 상처받았다는 것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선거를 치렀고 거기서 우리의 승리를 도둑맞았다. 이번 선거는 압승이었고,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알고 있다. 특히 반대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여러분은 지금 집에 가야 한다. 우리는 평화를 가져야 한다"면서 "우리는 법과 질서를 가져야 하고, 법과 질서를 지키는 우리 위대한 사람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대에 "우리는 당신을 사랑한다. 당신은 매우 특별하다. 당신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았고, 여러분은 매우 나쁘고 사악한 것처럼 취급받는 것을 보았다"면서 "당신 기분이 어떨지 안다. 하지만 집에 돌아가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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