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도전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 지원 위해
시애틀서는 렌튼 커뮤니티 칼리지 등 방문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조 바이든 부통령이 제프 머클리 민주당 연방상원의원 후보 지원유세를 위해 포틀랜드를 방문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8일 포틀랜드에 도착, 재선에 도전하는 머클리 상원의원의 선거기금 모금행사에 참석했다.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되는 머클리 상원의원을 위한 선거기금 모금행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오리건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머클리 상원의원은 지난 2008년 당시 3선에 도전한 공화당 고든 스미스 의원과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으며 오는 중간선거에서는 의사이자 정치가로 활동하고 있는 모니카 웨비 공화당 후보와 대결을 벌인다.
바이든 부통령은 한달 앞으로 다가온 중간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머클리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당원들에게 당력을 모으는데 힘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 네바다와 캘리포니아에 이어 오리건을 찾은 바이든 부통령은 행사가 끝나는 대로 시애틀로 향해 9일 렌튼 커뮤니티 칼리지 등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