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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서 아일랜드 ‘이콜라이 균’ 원인은 ‘오리무중’



수돗물 끓여 마시기 경보 해제 고려
 
워싱턴주 최대 부촌 가운데 하나인 머서 아일랜드의 수돗물에서 최근 1주일 새 이콜라이균이 두 차례나 검출됐지만 보건당국이 원인을 찾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

킹 카운티 보건국과 머서 아일랜드 시는 보건 및 상수도 전문가들이 6일 오후까지 이콜라이 균의 경로를 조사했지만 아무 단서도 찾지 못했다매일 수돗물 검사를 하고 있는데 6일까지 4일 연속 이콜라이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국은 워싱턴주 수돗물에서 매년 25건 내외의 이콜라이균 검출이 보고되지만 그 원인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올 초 오리건주 포틀랜드 지역의 수돗물에서 이콜라이균이 검출된 것은 상수원 저수지 입구에 쥐가 죽어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머서 아일랜드 수돗물에서 이콜라이균이 검출된 것은 최근 10여년 사이 처음 있는 일로 당국은 이번에도 그 원인을 찾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콜라이균이 추가 검출되지 않고 있지만 수돗물을 끓여 마시라는 경보를 언제 해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콜라이균 검출로 문을 닫았던 머서 아일랜드 내 식당과 커피숍 등은 제한된 메뉴만 서비스하는 조건으로 영업을 재개한 상태다.

한편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머서 아일랜드의 어린이 한 명이 이콜라이균의 한 종류인 이콜라이 0157균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태가 심각하지 않아 입원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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