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 3일 만에 다시…식수도 끓여 마셔야
워싱턴주 최대 부촌인 머서
아일랜드 식수에서 또다시 이콜라이 균이 검출되면서 1주일새 두번째 주민들에게 식수를 끓여 마시라는 권고가
내려지고 관내 모든 식당이 문을 닫았다.
머서
아일랜드에서는 지난 달 26일 식수 오염을 측정한 시험에서 이콜라이 균이 검출되면서 지난 27일 이같은 조치가 내려지고 학교 휴교령도 내려졌고 29일에 이러한 조치가 해제됐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실시한 추가 측정에서 또 다시 식수에서 이콜라이 균과 콜리폼 박테리아가 검출됨에 따라 보건 당국은 2일 주민들에게 식수를 끓여먹을 것과 함께 위생관리에 만점을 기해줄 것을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전했다.
시당국은
주민들에게 반드시 물을 끓여 마시고, 치아를 닦거나 요리를 할때에는 가능한 수돗물 사용을 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다.
또
시애틀-킹카운티 보건국 당국은 머서 아일랜드내 62개 식당, 커피숍, 델리 업소들에게 추후 통보가 있을때까지 영업을 중단하라고
통보했다.
교육당국은
현재 모든 학교를 정상 운영 중에 있지만 학교 폐쇄 여부에 대해 논의 내부 논의 중이다.
교육구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병물이 충분한 지 파악하고 있으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머서
아일랜드에 식수를 공급하고 있는 SPU는 식수 오염은 머서 아일랜드시로 한정되어 있다고 밝혔고 머서
아일랜드시 직원들이 시로 들어오는 식수용 전용 파이프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