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스 레아, 25년
복역한 뒤 또 재판 받아야
지난해 1월
이넘클로의 한 시립 도서관에서 11세 소녀를 협박한 후 성희롱한 20대
청년에게 25년 내지 무기징역형이 선고됐다.
킹 카운티 검찰은 배심으로부터 흉악범으로 평결받은 트래비스
레아(26,사진)가 법정 최하형량인 25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히고 그가 형기를 끝낸 후에는 별도 재판을 통해 다시 종신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레아는 작년 1월 30일 아버지와 함께 도서관에 왔다가 혼자 주차장으로 나와 차 안에서 스낵을 먹고 있던 소녀를 “죽이겠다”고
위협한 후 도서관 화장실로 끌고 가 부적절한 신체부위를 만지는 등 성희롱한 혐의로 체포됐었다.
레아는 소녀를 풀어주면서 “남들에게 사실을 말하면 죽이겠다”고
다시 위협했지만 소녀는 아버지에게 알렸고, 아버지는 즉각 경찰에 신고했다. 레아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도주헤 어머니 집에 숨어 있다가 체포됐다.
레아는 3급
어린이 강간 및 3급 어린이 강간미수 전과범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