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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시애틀 시정부에 신축계획 안 승인 요청
시애틀 다운타운에 거대한 본사 캠퍼스를 짓고 있는 아마존이 건물 2동을 추가 신축한다.
아마존은 37층과 38층짜리 오피스 타워가 들어설 일명 ‘데니 트라이앵글’ 부지 건너편에 24층 및 8층짜리 두 사무실 건물 신축계획안을
시애틀 시정부에 제출했다.
7~8가 Ave.와 벨~블랜차드 St.리 경계를 이루는 이 부지는 아마존이 지난 1월 ‘클라이즈 프로퍼티스’사로부터5,220만 달러에 매입했다.
이 두 건물 지하에는 차량 836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 주차장이 마련되고 지상에는 총 83만 6,000평방피트 규모의
사무 공간이 건축될 예정이다.
아마존은 또 같은 부지에 24층 및 6층 빌딩에 총 77만 7,600평방피트 규모의 사무공간을
건설하는 ‘제2 안’도 시정부에
제출했다.
제프 비조스 CEO는 도심생활을 지향하는 고급IT 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으로 다운타운에 아마존 캠퍼스 확장을 추진 중이다.
새로 건설되는 이 두 사무실 건물이 완공되면 4,500~4,900명의 직원들이 입주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