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서 한인회관건립위원장에 지병주씨
선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이사회(이사장 이흥복)는 지난 6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내년도 한인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서 이성호 상임 이사를 선임했다. 또한 사상권 상임이사와 신필호 이사가 선거관리위원으로 참여한다.
밴쿠버 한인회 이사회는 또 공석인
밴쿠버 한인회관 건립위원장에 지병주 상임이사를 선임했다.
이성호 선관위원장은 “차기 한인회장 선거가 차질없이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밴쿠버 한인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화합을 할 수 있는 인물을
많이 추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병주 회관건립 위원장은 “전직 회장님들과 상의해 한인사회의 숙원인 회관건립을 빠른 시일 내에서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인회 임성배 회장은 이날 사업보고를
통해 밴쿠버 한인회관 건립기금모금 골프대회를 다음달중 개최하기로, 내년부터 밴쿠버 순회영사 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임 회장은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비어 있는 건물 임대나 건물 없는 교회 등과 협조해 한인회관을 구입한 뒤 임대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밴쿠버 한인회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흥복 이사장은 “밴쿠버 한인회가 올해 모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서북미 한인사회에서도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며 “밴쿠버는 물론이고 서북미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