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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소재 ‘트렁크 클럽’ 3억 5,000만달러에 인수
시애틀에 본사를 둔 고급 백화점 노스트롬이 남성의류 판매 사이트인 ‘트렁크
클럽(Trunk Club)’을 인수했다.
지난 2009년 시카고에서 창업한 ‘트렁크
클럽’은 가입자에게 ‘잭 스페이드’와
‘제레미 아가일’ 등 인기 브랜드의 바지, 구두, 넥타이 등 남성의류들로 채워진 가방(트렁크)을 우송한다.
이
가방을 받은 고객은 마음에 들지 않는 아이템은 돌려보내고 마음에 드는 아이템 가격만 지불한다.
외모에는 신경쓰지만 쇼핑은 싫어하는 돈 많은 전문직 남성들을 타겟으로 하는 ‘트렁크
클럽’ 은 25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시카고, 달라스, 워싱턴 D.C.에
쇼룸을 운영하고 있고 이달 중 LA에도 매장을 연다.
노스트롬의 ‘트렁크 클럽’ 인수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 전문지인 ‘리코드’는 인수가격을 3억 5,000만 달러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