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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벌금 티켓 찢어버리면 100달러 더 주겠다” 제안
과속 운전을 하다 적발된 20대 운전자가 경찰관에게 뇌물을 제공하려다 오히려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오리건주 경찰(OSP)에 따르면 지난 25일 틸라묵 카운티 101번 하이웨이 선상에서 추월금지 구역을 무시하고 다른 차량을 과속으로 추월하는 차량을 적발하고 해당 차량을 정지시켰다.
단속 경찰관은 미츠비시 랜서 차량의 운전자인 어스틴 코르노(20)에게 추월금지 구역에서
추월을 한 혐의로 260달러의 벌금 티켓을 부과했다.
하지만 코르노는 경찰관을 비웃듯 “이 자리에서 벌금 티켓을 찢어 버리면 100달러를 더 얹어 360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해당 경찰관은 불법 추월혐의뿐 아니라 뇌물 공여 혐의로 체포, 틸라묵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했다. 오리건주에서 뇌물공여 혐의는 B급 중범죄로
처벌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