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우드 얼더우드 몰 AMC 극장서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등 초호화 캐스팅
바둑과 액션의 색다른 조화로 '제 2의 타짜'로 불리는 영화 ‘신의
한수(영어제목: The Divine Move)’가 시애틀에서
상영된다.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액션 영화 ‘신의 한수’는 이달 25일부터
린우드 얼더우드몰 AMC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으로 스릴 넘치는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의 조합과 더불어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이시영, 최진혁, 안길강, 김인권 등 연기파 배우들의 화려한 캐스팅이 더해져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신의 한수’는
지난 3일 한국 개봉 후 2주만에 280만 관객을 돌파, 무서운 속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영화의 흥행성공 요인으로는 소재의 신선함과 화려한 볼거리가 꼽힌다. 일반
관객들에게는 생소하고 다소 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바둑이라는 소재에 화려한 액션과 치밀한 두뇌싸움을 더해 재미를 살린 것.
일반 바둑판에는 바둑을 두는 두 사람과 흑백 돌만이 존재하지만 '신의
한수' 속 바둑판 위에는 억대의 돈과 목숨이 걸려있다. 때문에
바둑판에 한돌, 한돌 올리는 동작이 치열한 전투신을 보는 듯한 긴장감을 유발시킨다.
특히 정우성의 선 굵은 액션을 놓고 언론들은 “정우성에게 제 2의 전성기를 안겨다 줄 영화”로 앞다퉈 호평을 내놓고 있다.
북미 배급을 맡은 CJ 엔터테인먼트는 "빠른 전개와 치밀한 구성으로 바둑을 전혀 모르는 관객들도 손에 땀을 쥐고 빠져들 수 있는 영화이며
바둑과 기원을 아는 남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오락을 선사할 것"이라고 장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