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6일 (수)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오바마 대통령 시애틀서 두차례 후원금 모은 뒤 반나절만에 떠나



<시애틀 매드로나 모금행사 모습. 사진제공:Teagen Densmore>

민주당 모금파티 2곳 참석 후 샌프란시스코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2일 시애틀을 방문, 모금행사 2곳에 참석한 후 반나절 만에 떠났다.

이날 오후 보잉 필드에 도착한 오바마 대통령은 먼저 레이크 워싱턴 호반 매드로나 지역의 브루스 블룸 부부 저택에서 열린 모금파티에 참석했다. 유명 부동산 개발업자인 브루스 블룸은 지난 2012년 대선에서도 오바마의 당선을 위해 선거자금을 기부했었다. 이날 모금파티의 수익금은 민주당 전국위원회(DNC)에 기부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벨뷰 인근 헌츠 포인트에 소재한 코스트코의 전 CEO인 짐 시니걸 부부의 저택(사진 아래)에서 열린 모금파티에도 참석했다. 참석 비용이 1인당 2 5,000달러였던 이 파티는 무제한으로 정치자금을 모금할 수 있는 정치인 후원회(PAC) 행사로 특급 부호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행사로 모금한 선거자금은 상원 다수당 PAC에 기부된다.

상원 다수당 PAC는 올해 들어서만 전국 각지에서 기금 모금 행사를 통해 3,0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으며 이 가운데 2,000만 달러를 2014년 중간서거를 위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들 두 행사에 참석한 후 이날 오후 7시 샌프란시스코로 떠났다.

한편 머다이나시는 이날 오후 짐 시니걸 부부의 저택에서 열린 오바마 대통령 모금행사로 발생한 경찰력 투입 등의 모든 비용을 시니걸 창업주에게 물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머다이나시 마이크 사우어웨인 매니저는 퓨짓사운드 최고의 커뮤니티인 이곳에 대통령께서 방문한 것을 환영하지만 이에 따른 비용을 주민들에게 부담하도록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전 오바마 대통령이 시니걸 부부의 저택에 방문해 모금 행사를 열었을 당시 경호에 투입된 요원들의 인건비 등 관련 비용 35,000달러 가량을 주민들의 세금으로 충당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이번 방문을 앞두고 21일 열린 시의회 모임에서 민주당 모금행사 호스트가 경찰관 오버타임을 부담하도록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934  935  93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