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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 부인 매춘 알선, 탄환 절도, 마약운반까지



비리덩어리 셰리프대원 결국 파면
 

<속보>헤어진 부인의 성매매 알선, 경찰용 탄환 절도, 마약 운반 등 각종 비행으로 물의를 빚어온 킹 카운티 셰리프국의 대리온 홀리윌 대원(사진)이 끝내 파면됐다.

존 어크하트 셰리프국장은19년 근속 베테랑인 홀리윌이 경찰관 선서를 어겼고 동료 경관들은 물론 카운티 주민들의 신뢰를 저버려 더 이상 경관으로 일할 자격을 상실했기 때문에 그를 파면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월 조사가 시작되면서 휴직처분을 받은 홀리윌은 지난달 인정심문에서 무죄를 주장했었다. 그는 매춘알선, 절도, 마약법 위반 등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15만달러의 보석금을 책정받고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앞으로 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될 경우 홀리윈은 최소 12개월, 최고 2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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