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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중국 푸미 조와 우승 놓고 한판 승부
<속보> 워싱턴주 듀폰에서 열리고 있는 ‘US 여자 아마추어 퍼블릭링크스(WAPL)’대회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신기록을 세워 화제가 됐던 한국의 성은정(14ㆍ안양여중3)양이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4~15일 열린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134타로 이 골프장의 신기록을 세운 뒤 16일부터
생애 처음으로 홀당 승부를 가리는 매치 플레이에 나선 성양은 17일까지 8강에 오른 뒤 18일 열린 8강과 4강전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성양은 19일 오전 8시 중국의 푸미 조와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푸미 조는 18일 뉴저지에서
온 한인 신디 하(17)양과 결승전 티켓을 놓고 피가 말리는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했다.
올 9월 벤더빌트대에 진학하게 되는 하양은 14번홀까지 3홀차로 뒤지다 15번부터 17번홀까지
연속 버디를 잡아 동점을 이룬 뒤 18번 마지막홀에 올랐지만 푸미 조가 극적으로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