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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에 사건 동영상, 범인 일기장 등 비공개 요청
시애틀 퍼시픽 대학(SPU) 캠퍼스 총격사건의 용의자인 애런 이바라(사진 위)의
변호인이 사건 관련 일부 자료의 공개를 금지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한인 폴 리군(사진 아래)을 살해하고 2명에게 부상을 입힌 이바라의 변호사 라모나
브렌드스는 총격사건 당시 캠퍼스
내에 설치되어 있던 감시 카메라에 찍힌 동영상과 911 신고 전화 등의 언론 공개 및 이바라의 일기장도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브랜드스 변호사는 “공공자료 공개법(PDA)에
따라 이 같은 관련 자료가 공개될 경우 주법과 연방정부가 보장하는 이바라의 권리가 침해를 받게 된다”고
주장했다.
시애틀타임스를 비롯한 시애틀지역 4대 방송사는 PDA에 따라 시애틀 경찰국에 동영상과 911 신고전화 내용을 공개하도록
정식으로 신청해 놓은 상태다.
용의자 이바라는 살인 등 4개 혐의로 기소돼 킹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