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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미쓰비시 등5개 중공업회사와 합작계약 체결
보잉이 신형 777X 여객기 부품의21%를 미쓰비시를 포함한 5개 일본 중공업회사가 생산 납품하도록 계약을 체결했다.
보잉의 레이 코너 상업항공기 부문
사장 겸CEO는 12일 미쓰비시, 가와사키,
후지, 신메이와, NIPPI 등5개사 대표들과 계약을 체결한 후 “우리의 합작관계는 앞으로도 오래오래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5개 일본기업은 이미
보잉 777X기의 전신인 기존 777기의 부품도 21%를 생산하고 있는데 생산품목 가운데 동체 패널과 바퀴 홈은 포함됐지만 날개는 제외됐다.
보잉은 787기(‘드림라이너’)의 날개를 포함한 35%의 부품 제작을
일본기업에 맡겼다가 많은 차질이 빚어지는 바람에 787기 완제품 인도가 크게 지연되는 피해를 입었었다.
777X기의 날개는 타코마 인근 프레더릭슨에서 제작될 예정이다.
오는 2020년 출고될777X기는 라이벌 기종인 유럽 에어버스의 A350기보다 연효율이12%나 높다. 보잉은 일본의 전일항공(ANA)을 포함한 외국 항공사로부터 260대의 777X기를 주문
받았다. ANA는 ‘드림라이너’기의 첫 인수 고객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