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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소년 콩쿠르 대상 영예는 애미 허양



워싱턴주 음악협회, 청소년 콩쿠르 시상식 개최
세월호 희생자 추모 음악회도 별도로
 
 
워싱턴주 음악협회(회장 대행 김무웅)가 주최한 금년 청소년 음악 콩쿠르에서 애미 허양이 대상을 차지했다.

음악협회는 지난 7일 비공개로 열린 콩쿠르의 부문별 수상자를 결정, 지난 14일 페더럴웨이 코앰TV 공개홀에서 시상식 및 수상자 연주회를 열었다.

클라리넷 연주로 전체 대상을 차지한 허양 외에 주니어부문에서는 비주 김(플루트)양이 1, 그레이스 김(플루트)양이 2, 릴리안 주(성악)양이 3등 상을 각각 받았다. 시니어 부문에서는 유진 오(바이올린)양이 1, 마이클 박(피아노)군이 3등 상을 각각 수상했다.

음악협회는 이에 앞서 지난 13일 저녁 렌튼 소재 IKEA 공연예술센터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소프라노 김도희씨와 바리톤 구강석씨 등 음악협회 및 주류사회 성악가들과 협회 소속 합창단(단장 김무웅),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공홍기)가 출연해 추모 곡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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