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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 데릭 프로젝트’에 17개 경찰기관 총 출동
이번 주말 킹 카운티 전역에서 음주운전(DUI)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지난 2010년 6월 페더럴웨이
디케이터 고등학생 니콜라스 호진스와 데릭 킹 군이 졸업을 3일 앞두고 음주운전자의 교통사고로 숨진 후
매년 6월 이들을 기리기 위해 킹 카운티 당국이 ‘닉 & 데릭 프로젝트’라는 DUI
단속을 펼치고 있는데 올해에는 이번 주말인 6일부터 실시된다.
올해 단속에는 주 순찰대(WSP)를 비롯해 킹 카운티 셰리프국과 카운티
산하 모든 도시의 경찰국 등 17개 기관이 동참해 음주운전자들을 단속할 예정이다.
DUI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데릭 킹 군의 아버지 랜들 킹은
“지난해 워싱턴주에서만 음주운전 관련 사고로 182명이 사망했고
킹 카운티에서도 31명이 숨졌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로에서 사고를 일으킬 음주운전자들을 적발, 비극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