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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씨가 지난달 30일 시상식에서 ‘탑5’상과 메달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MS 직원 김정훈씨, ‘탑 5’로 별도 시상식 가져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한인 직원인 김정훈씨가
올해 워싱턴대학(UW) 경영대학원(MBA)을 최우등으로 졸업했다.
UW 경영대학원은 오는 15일 졸업식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김씨를 포함해 최우등 졸업생 5명에게 주는 별도의 ‘탑5’시상식을 가졌다.
한국에서
태어나 2개월
만에 부모와 함께 이민 온 김씨는 버지니아에 있는 페어팩스 고교와 버지니아대(UVA)를 졸업한 후MS에 입사해 일하면서 UW의 MBA 과정을
밟아왔다.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오준걸 전 회장의 외조카인 김창하ㆍ김남숙씨의 아들인 김씨는 MSㆍ아마존ㆍ보잉ㆍ스타벅스 등 시애틀지역 대기업 직원들이 많이 수강하는 UW-MBA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둬 한인으로서 자랑스럽다고 시상식에 참석했던 오 전 회장은 전했다.
UW-MBA는 전국에서 서열 25위 안팎의 명문으로 꼽히고 있다. UW-MBA 졸업생의 초봉은 평균 10만2,722달러이며 지난해 졸업생의96%가 수준에 맞는 직장을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UW-MBA 등록금은 지난해 주 거주자가 2만8,953달러,
타주 출신은 4만2,129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