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카트에 싣고 가던 50대
검거
수퍼마켓에서 270달러 상당의 고기를 훔쳐 집으로 가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시애틀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한 50대 남성이 사우스 시애틀의 QFC 매장에서 고기 팩키지 13개를 카트에 싣고 돈을 지불하지 않은 채 걸어 나왔다.
밤 11시 15분께 이
남성은 고기가 잔뜩 실려 있는 쇼핑 카트를 끌고 레이니어 Ave.를 걸어가고 있었고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관이 그를 정지시키고 고기의 출처를 물어봤다.
이 남성은 친구 집으로 가져가고 있다고 말했으나 곧이어 QFC의 신고로
접한 경찰이 그를 체포했다.
훔친 고기들은 QFC가 회수했지만 일단 매장 외부로 나간 육류제품은
모두 폐기해야 한다는 마켓 규정에 따라 아깝게 모두 폐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