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동안 사망자 2명에 그쳐
올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 동안 오리건주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사상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경찰당국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 오후 6시부터 27일 자정까지 78시간에 걸쳐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명이었다.
이는 7명이
사망한 지난해보다 5명이 줄었고 사상최대였던 1979년의 13명보다는 11명이나 적은 사상최저치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2명을 기록한 때는 올해를 포함해 1970년 이후 단 네 차례에 불과하다.
역대 메모리얼 데이 연휴 동안 오리건주에서는 평균 6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이번 연휴기간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원활한 도로상황이 대형사고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