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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시 최저임금 15달러로 확정…미 전국서 최고



내년 41일부터 시작돼 7년 안에 모든 업종 적용
직원수 500명 이상은 3년안에 도입해야

시애틀시의 최저임금이 미 전국에서 가장 높은 15달러로 최종 확정됐다

하지만 최저임금 15달러는 내년 4월부터 조례가 적용되고 실제 임금은 직원수에 따라 3년에서 7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시애틀 시내에 기반을 두고 있는 한인 기업들은 대부분 7년이 적용돼 오는 2021년께부터 최저임금이 15달러로 오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애틀 시의회는 2일 시의회 최저임금 특별소위원회가 지난달 29일 통과시킨 최저임금 인상안을 위한 조례 제정안을 놓고 표결에 부쳐 9-0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는 내년 41일부터 발효되며 직원 수 500명 미만 중소기업은 7년 내에, 500인 이상 기업은 3년 내에 각각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인상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18세 이하 미성년자를 고용할 경우 시간당 15달러 이하의 임금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근로자들이 퇴직 후 임금과 관련한 진정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최고 3년으로 늘리고 업소들이 ‘최저임금 15달러’ 법을 위반할 경우 처음엔 500달러두번째에는 1,000달러세번째부터는 2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최저임금 15달러 인상을 주도해왔던 ’15 NOW’는 이날 시청 앞에서 케이크 등을 놓고 축하 파티를 벌이는 한편 최저임금 인상을 미 전국으로 확대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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