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13일 (토)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오바마케어 시행으로 저소득층 무보험 환자 대폭감소



하버뷰 메디컬센터, 오바마케어 시행 후 10%P나 줄어
영세민 메디케이드 가입 덕분…타주 구제병원도 비슷   
 
 
올초 오바마케어가 시행된 이후 시애틀 지역사회의 의료 안전망 역할을 감당하는 하버뷰 메디컬 센터의 환자 중 무보험자 비율이 종전 12%에서 2%로 대폭 줄어들었다.

콜로라도의 덴버 헬스(DH) 병원과 아칸소의 아칸소대학 부설 의료과학(UAMS) 병원 등 타주의 주요 의료안전망 병원들도 금년 들어 무보험 환자비율이 절반 정도로 줄어들어 오바마케어가 실효를 거두고 있음을 반영했다.

사회 의료 안전망 병원들은 주로 응급실로 실려 오는 긴급상황의 영세민들과 무보험 환자들을 치료하며 연간 수십억 달러의 진료비를 결손 처리해 왔다

오바마케어에 따라 전국적으로 1,300여만명의 영세민이 정부보험인 메디케이드에 가입함에 따라 이들 사회 의료안전망 병원들도 진료비를 정당하게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워싱턴대학(UW) 의대가 운영하는 하버뷰 메디컬센터는 새로 메디케이드에 가입한 영세민들의 진료서비스를 통해 첫 해인 올해 1,000만달러의 진료비 수입을 기대했다가 무보험환자 비율이 무려 10%나 줄어들자 예상수입을 2,0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워싱턴주의 오바마케어 운영기관인 ‘건강혜택 엑스체인지’(HBE)는 신생아의 첫해 의료비가 평균 4,551달러에 달한다는 한 조사보고서에 따라 아기를 출산한 부모들에게 60일간의 특별 가입기간을 주고 주정부 보험구매 사이트인 ‘워싱턴 헬스플랜 파인더’를 통해 일반보험에 가입하도록 했다.

원래 보험가입 기간은 지난 3월말로 끝났지만 신생아 보험은 그와 관계없이 출산후 60일 내에 가입할 수 있으며 메디케이드 수혜 대상자들은 누구나 신생아 보험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관계당국은 설명했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952  953  954  >  >>